비트코인, 2개월 만에 1.4억 탈환… 금리인하 기대감
||2026.01.14
||2026.01.14
가상자산 시장이 올 초 들어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약 2달 만에 9만5000달러를 돌파했다.
14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2시 기준 9만5093달러(약 1억4000만원)로 24시간 전과 비교해 4.0% 상승했다. 비트코인이 9만5000달러를 넘은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이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주요 알트코인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6.2% 상승한 3333달러, XRP는 4.4% 오른 2.16달러, 바이낸스코인은 3.7% 상승한 942달러를 기록했다.
시장 상승 배경으로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하락과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풀이된다. CPI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면서 금리 인하 기대가 확산된 데다, 지정학적 리스크 등 정치적 불확실성이 겹치면서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가상자산 분석업체 얼터너티브에서 집계하는 공포·탐욕 지수는 48점으로 ‘중립적인(Neutral)’ 수준을 나타냈다. 이는 전날(26점·공포)보다 크게 오른 수치다. 이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정서영 기자
insyo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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