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약금 면제 기간 31만명 이탈… 20만명 SKT로 이동
||2026.01.14
||2026.01.14
KT 해지 위약금 면제 기간(2주) 동안 31만명이 넘는 고객이 이탈한 것으로 집계됐다.
13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KT가 해지 위약금 면제를 시작한 지난해 12월 31일부터 면제 마감 시한인 1월 13일까지의 누적 이탈 고객은 총 31만2902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SK텔레콤을 선택한 고객이 20만1562명, LG유플러스를 선택한 고객이 7만130명이었다.
특히 위약금 면제 시한을 앞두고 막판 이탈 수요가 급증하며 1월 12일과 13일 이틀 동안 9만6699명이 KT를 이탈했다. 이는 위약금 면제 기간 전체 이탈 고객 중 약 31%에 해당한다.
위약금 면제 시작 전과 비교해 KT는 23만8062명의 고객이 순감했으며, SK텔레콤은 16만5370명, LG유플러스는 5만5317명 순증을 기록했다.
KT 위약금 면제 기간 동안 이동통신 총 번호이동 건수는 66만4476건으로, 하루 평균 4만7000여건의 번호 이동이 발생했다. 플래그십 단말 출시, 위약금 면제 등 이슈가 없을 시 평상 시 하루 평균 번호이동은 약 1만5000여건 정도인 것을 생각할 때 높은 수치다.
김광연 기자
fun3503@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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