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에 美상륙함 정보 팔아넘긴 전직 해군 징역 200개월
||2026.01.14
||2026.01.14

미국의 군사기밀을 중국에 팔아넘긴 중국계 미국인이 징역 16년 이상의 중형을 선고받았다고 AP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직 미 해군 병사인 웨이진차오는 이날 미국 1심 법원으로부터 징역 200개월을 선고받았다. 그가 기밀을 제공한 대가로 받은 금액은 1만 2000달러(약 180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토드 블랜치 미 법무부 부장관은 성명을 통해 “웨이는 이 나라를 배신하고 미국의 안보에 심각한 피해를 끼쳤다”며 “미 정부는 이를 응징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에서 태어나 미국에 건너온 웨이는 귀화를 선택한 뒤 미 해군에 복무했다. USS 강습상륙함 기관병으로 일했던 그는 2022~2023년 해군 컴퓨터에 저장된 기술 및 운영정보 파일을 중국 정보 요원에 넘겨준 혐의를 받는다.
AP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웨이에게 접근한 중국 정보 요원은 그가 체포될 때까지 USS함의 구조와 정보 등을 요구했다”며 “약 1년간 정보를 넘겨주던 웨이는 2023년 8월 2일 샌디에이고 해군 기지로 출근하는 길에 체포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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