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노무관리 수첩 의혹’ 한화오션 압수수색
||2026.01.13
||2026.01.13
고용노동부가 2025년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한화오션의 노동조합 지배·개입 의혹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13일 관련 업계 소식을 종합하면 고용노동부 통영지청 등은 이날 오전 9시부터 한화오션 경남 거제사업장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날 압수수색에는 통영지청 등 수사관 30여명이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수사관은 노사상생협력본부 내 노사협력팀 사무실 등에서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비롯한 관련 자료 확보에 나섰다.
이번 압수수색은 2025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감에서 제기된 ‘노무관리 수첩’ 의혹에 대한 수사로 알려졌다. 당시 국감에서는 사측 노무팀 직원의 수첩에 노조 내 특정 조직을 사측이 지원하거나 개입하려 한 정황이 담겼다는 의혹이 나왔다. 이후 이와 관련해 부산고용노동청에 고발장이 접수되면서 이번에 후속 조치가 이뤄진 것으로 풀이된다.
한화오션 측은 “조사에 최대한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성은 기자
sele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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