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 매일배송, 중소몰 구매전환율 102%↑
||2026.01.13
||2026.01.13
[디지털투데이 손슬기 기자]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매일배송 도입 브랜드 구매 전환율이 2배 늘었다고 13일 밝혔다.
카페24가 2025년 6월부터 운영 중인 '카페24 매일배송'을 7일 이상 도입한 쇼핑몰을 전수 조사한 결과, 월 방문자 1000명 미만의 사업 초기 단계 소비자직접판매(D2C) 브랜드 구매전환율은 1.48%에서 2.99%로 102% 증가했다.
월 방문자 5000~1만명 규모 쇼핑몰의 구매전환율은 37%, 월 방문자 1만명 이상 쇼핑몰도 5% 상승하는 등 전반적인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대형 쇼핑몰 중심으로 제공되던 빠른 배송 인프라를 중소 쇼핑몰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규모와 무관하게 배송 경쟁력을 확보한 결과로 풀이된다.
카테고리별로는 생활용품과 식품 부문에서 효과가 두드러졌다. 서비스 도입 이후 생활용품 브랜드 주문량은 67%, 구매전환율은 46% 증가했다. 식품 브랜드도 주문량이 43% 늘었고, 구매전환율은 47% 개선됐다. 카페24는 즉시 사용 수요가 높은 생활용품과 신선도가 구매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식품 특성이 빠른 배송 효과를 극대화한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매일배송을 30일 이상 운영한 쇼핑몰 96곳을 분석한 결과, 금요일 일평균 주문량은 도입 전 대비 40.2% 증가했다. 상품 주문 접수 이후 실제 출고까지 소요되는 시간도 이전보다 약 60%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카페24 매일배송은 온라인 사업자가 제휴 물류사에 상품을 사전 입고하면, 주문 발생 시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365일 출고가 이뤄지는 풀필먼트 서비스다. 클릭 몇 번만으로 '매일·당일·새벽배송'을 적용할 수 있어 중소 쇼핑몰도 대형 플랫폼 수준의 배송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현재 카페24는 CJ대한통운, 파스토, 품고, 위킵, 패스트박스, 아르고 등 6개 물류사와 협력해 전국 배송망을 구축했다. 향후 물류 파트너 연동을 확대해 쇼핑몰이 사업 상황에 맞춰 물류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빠른 배송이 더 이상 대형 쇼핑몰만의 무기가 아니라 중소 D2C 브랜드도 활용 가능한 성장 전략임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물류 파트너와의 협력을 확대해 온라인 사업자의 배송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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