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 암호화폐 대출로 영토 확장
||2026.01.13
||2026.01.13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일가와 관련돼 있는 탈중앙화 금융 프로젝트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이 스테이블코인 기반 대출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월드 리버티는 새로운 플랫폼 '월드 리버티 마켓'을 통해 USD1 스테이블코인과 WLFI 거버넌스 토큰을 중심으로 암호화폐 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이더리움(ETH), 비트코인(BTC) 토큰, 주요 스테이블코인(USDC, USDT) 등을 담보로 제공해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향후 토큰화된 실물 자산도 포함될 예정이다. 잭 폴크먼 월드 리버티 공동 창업자는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예측 시장, 암호화폐 거래소, 부동산 플랫폼들과 협력을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이번 플랫폼 출시는 월드 리버티가 미국 통화감독청(OCC)에 제출한 전국 신탁은행 허가 신청 이후 이뤄졌고 USD1 스테이블코인 채택을 확대하려는 전략 일환이다.
암호화폐 대출 시장은 블록파이(BlockFi), 셀시우스(Celsius) 붕괴 이후 침체를 겪었지만, 규제 명확화와 투명한 리스크 관리로 최근들어 다시 확산되는 모양새다.
넥소(Nexo)도 비트코인·이더리움을 담보로 무이자 대출을 제공하며 시장을 확장 중이다. 탈중앙화 금융(DeFi) 프로젝트 바빌론(Babylon)도 최근 1600만달러 투자를 유치하며 비트코인 기반 대출 인프라 확장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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