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트럼프와 통화…미군 주둔, 논의 대상 아냐"
||2026.01.13
||2026.01.13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했다면서 멕시코 내 미군 배치는 논의 대상이 아니라고 말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셰인바움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 훌륭한 대화를 나누었다. 우리는 주권과 안보, 마약, 무역 등에 대해 논의했다”며 “상호 존중의 틀 안에서 이루어지는 협력은 항상 좋은 결과를 이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마약 카르텔을 소탕하기 위해 멕시코에 군대를 보내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에 대해 “논의 대상이 아니다. 우리는 주권을 지키면서 미국에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재집권한 이후 멕시코에 미군 파병을 허용하라고 수차례 압박했다. 최근 한 인터뷰에선 “이제 우리는 마약 카르텔과 관련해 멕시코 타격을 시작할 것”이라며 “카르텔들이 멕시코를 지배하고 있다. 그들은 매년 25만~30만 명의 미국인을 죽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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