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50만 계정 유출’ 의혹에… 인스타그램 “해킹 사실 없어”
||2026.01.12
||2026.01.12
인스타그램이 일부 이용자 사이에서 불거진 해킹 가능성 논란에 대해 부인했다. 외부 보안업체가 대규모 계정 정보 유출 가능성을 제기했지만, 회사 측은 시스템 침해나 개인정보 유출은 없다는 입장이다.
11일(현지시각) IT전문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은 외부 주체가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비밀번호 재설정 이메일을 요청할 수 있었던 문제를 수정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시스템 침해는 없었으며 해당 이메일은 무시해도 된다”고 밝혔다.
앞서 보안업체 멀웨어바이츠는 소셜미디어 블루스카이를 통해 인스타그램 비밀번호 재설정 안내 이메일 캡처를 공개했다. 사이버 범죄자들이 인스타그램 계정 1750만개의 민감한 정보를 탈취했다고 주장했다. 유출 정보에는 사용자명 ▲실주소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등이 포함돼 있으며 다크웹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인스타그램은 해당 주장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회사 측은 외부인이 비밀번호 재설정 요청을 유발할 수 있었던 결함이 있었을 뿐 계정 데이터 유출이나 내부 시스템 침해 정황은 없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기술적 원인이나 외부 주체의 정체는 공개하지 않았다.
전대현 기자
jd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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