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기 만들던 회사가 어쩌다가…” 포르쉐급 슈퍼카 공개에 난리법석!
||2026.01.11
||2026.01.11
진공청소기 회사의 파격… 1,876마력 전기 슈퍼카 공개
CES 2026 무대서 타이칸 겨냥한 ‘네뷸라 넥스트 01’ 첫선
중국 가전 기업, 하이퍼 EV 시장 진입 선언

네뷸라 넥스트 01 – 출처 : 드리미
가전 브랜드 드리미(Dreame)가 CES 2026에서 전혀 예상치 못한 카드를 꺼내 들었다.
진공청소기와 생활가전으로 알려진 드리미는 이번 전시회에서 첫 전기차 콘셉트 ‘네뷸라 넥스트 01(Nebula Next 01)’을 공개하며 자동차 산업 진출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 콘셉트카는 단순한 기술 쇼케이스를 넘어, 고성능 전기 세단과 슈퍼카 시장을 동시에 겨냥한 모델이다. 드리미는 이를 통해 가전 기업에서 첨단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확장을 공식 선언했다.
1,876마력·제로백 1.8초…
수치로 압도하는 성능

네뷸라 넥스트 01 – 출처 : 드리미
네뷸라 넥스트 01의 가장 큰 특징은 충격적인 성능 수치다. 4개의 전기 모터를 활용한 사륜구동 시스템으로 총 출력은 1,876마력(1,399kW)에 달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목표 시간은 단 1.8초다.
이는 포르쉐 타이칸을 정면으로 겨냥한 수치일 뿐 아니라, 중국의 양왕 U9이나 샤오미 SU7 울트라를 넘어 유럽 하이퍼 EV와도 경쟁 가능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아직 콘셉트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드리미가 노리는 시장의 레벨은 명확하다.
부가티 표절 논란 벗고
경량 스포츠카 감성으로 선회

네뷸라 넥스트 01 – 출처 : 드리미
초기 티저 이미지에서는 부가티 시론을 연상시키는 실루엣으로 ‘표절 논란’이 제기됐지만, CES 2026에서 공개된 실차는 꽤 다른 방향을 택했다. 네뷸라 넥스트 01은 과장된 하이퍼카 디자인 대신 페라리와 로터스를 연상시키는 경량 스포츠카 감성을 강조한다.
C필러의 꺾인 라인에서 일부 부가티 브루야르의 흔적이 느껴지지만, 말굽형 그릴 등 상징적인 요소는 완전히 배제됐다. 전면부 노즈 디자인은 페라리 F8 트리뷰토와 유사한 인상을 주며, 보다 절제되고 현실적인 고성능 EV 이미지를 구축했다.
콘셉트 단계지만 양산 언급
시장 파장 주목

네뷸라 넥스트 01 – 출처 : 드리미
차체는 4도어 구조지만 실루엣은 세단보다 슈퍼카에 가깝다. 공격적인 카본 파이버 에어로 패키지와 대형 리어 윙은 트랙 주행을 염두에 둔 설계임을 보여준다. 실내 디자인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드리미는 단순한 쇼카가 아닌 실제 양산 가능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드리미 최고 경영진은 “올해 말 독일 베를린, 테슬라 기가팩토리 인근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할 가능성”을 언급해 업계의 시선을 끌었다. 만약 네뷸라 넥스트 01이 콘셉트에 가까운 성능을 구현하고, 샤오미 SU7 울트라 수준의 가격대로 출시된다면 기존 고성능 전기 세단 시장은 상당한 압박을 받을 전망이다.
중국 가전 기업의 이례적인 도전이 일시적 화제에 그칠지, 아니면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흔들 변수로 성장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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