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원내대표 후보 4人 “지선 승리 발판 만들 것” 한 목소리
||2026.01.11
||2026.01.11
더불어민주당이 11일 원내대표 보궐선거 투표에 돌입했다. 원내대표 후보들은 김병기 전 원내대표의 불명예 사퇴로 당이 위기에 처했다며 당청 소통을 강화해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발판을 만들겠다고 같은 목소리를 냈다.
민주당은 11일 오후 국회에서 원내대표 보궐선거 투표에 돌입했다. 원내대표 투표는 ‘국회의원 80%, 권리당원 20%’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보궐선거로 선출된 원내대표의 임기는 4개월 정도이다.
후보들은 원내대표의 가장 막중한 임무로 ‘지방선거 승리’를 꼽았다. 특히 당과 청와대 사이 이견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통을 강화하고 ‘내란 청산’과 ‘민생경제’에 대한 입법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견 발표 첫 주자로 나선 한병도 의원은 “검찰개혁과 사법개혁은 물론, 내란 종식을 위한 입법도 임기 내 완수할 것”이라며 “당·정·청 내부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 이견은 최소화하고 합의된 결론을 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위해서라도 이번 지방선거는 반드시 이겨야 할 절체절명의 과제”라며 “지방선거 압승으로 내란 청산은 완성될 것이라고 감히 단언한다”고 했다.
백혜련 의원은 “지금의 위기를 돌파하고 당을 안정시켜 지방선거 승리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원내대표 선거에 나왔다”며 “의원들의 의견을 무겁게 받아들이면서도 결정이 필요한 순간은 머뭇거리지 않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의 5극 3특 정책을 지원해 지방선거 승리의 발판을 만들겠다”며 “당·정·청의 긴밀한 소통은 당연하다. 시스템으로 빈틈없이 당·정·청이 소통해 이견이 발생하지 않는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진성준 의원은 “심각한 건 우리 당의 윤리 감각이 바닥으로 떨어지고 당 전반에 엇박자가 있다는 것”이라며 “당의 윤리 의식을 국민 눈높이에 맞게 끌어올리고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가동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당정과 당청 간 토론 문화를 똑바로 세우겠다. 정책위의장 시절 시행한 정책 디베이트처럼 중요한 정책과 정무 현안은 디베이트를 열어 공개 토론하겠다”며 “잔여 임기 동안 윤리, 토론, 내란 청산을 확실하게 추진하고 깨끗하게 물러날 것”이라고 했다.
박정 의원은 “당이 어렵다. 집권 여당의 원내대표가 취임 6개월 만에 사퇴하는 사태가 벌어졌다”며 “우리가 위기 앞에 선 이유는 집권여당의 프리미엄을 더 누리려는 ‘사심’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저를 내려놓고 민주당이 승리하는 길, 이재명 정부가 성공하는 길을 가려고 한다”며 “원내 사령부가 아닌 원내 야전 부대로 성공한 정부의 성공한 여당을 만들 것”이라고 했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