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안보 문서 개정 추진하자… 北 “종착점은 망한 일본”
||2026.01.11
||2026.01.11
일본의 ‘3대 안보 문서 개정’ 추진과 관련해 북한이 “피비린 과거 죄악을 전면 부정하고 신속한 재(再)무장화로 옛 제국주의 시대를 기어이 재건해보려는 신군국주의 광증의 뚜렷한 발로”라고 비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1일 ‘신군국주의의 종착점은 강한 일본이 아닌 망한 일본이다’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이같이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수상(총리)이 새해 벽두에 3개 안보 관련 문서의 연내 개정을 공식 선포한 것은 열도를 신군국주의로 한시바삐 내몰려는 극우익 세력의 재침 광증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신군국주의로 일본이 얻을 것은 완전 파멸뿐”이라며 “역사가 실증하듯이 군국주의의 종착점은 강한 일본이 아닌 망한 일본”이라고 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지난 5일 신년 회견에서 올해 ‘3대 안보 문서’ 개정을 목표로 검토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3대 안보 문서는 국가안전보장전략, 국가방위전략, 방위력 정비계획 등으로 일본 안보 정책의 근간이다. 일본 헌법에서 전쟁과 무력 행사의 영구 포기를 규정하고 있는 상황에서 안보 문서 개정 내용이 실질적 ‘전쟁 가능 국가’로 나아가는 작업을 얼마나 진전시킬지 판단할 잣대가 될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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