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LLM 최적화하려 콘텐츠 쪼개지 마라"…새 SEO 지침 공개
||2026.01.10
||2026.01.10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SEO 업계가 생성형 AI에 맞춰 콘텐츠를 '조각화'하는 전략을 확산시키는 가운데, 구글이 이에 반대하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9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구글의 존 뮐러와 대니 설리번은 '서치 오프 더 레코드' 팟캐스트에서 "LLM이 짧은 단락을 선호한다는 오해가 있다"며 "구글은 그런 신호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콘텐츠 조각화는 정보를 작은 단락과 질문 형식으로 나누어 LLM이 쉽게 인식하도록 하는 전략이다. 하지만 설리번은 "검색 순위를 높이려면 AI가 아닌 인간을 위한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며, 장기적으로는 인간 독자가 선택하는 콘텐츠가 더 높은 가치를 가진다고 지적했다.
구글은 공식 SEO 가이드라인을 제공하지만, 많은 SEO 전략이 추측에 기반해 변화해왔다. AI와 SEO의 불안정한 조합 속에서 일부 출판사들은 콘텐츠 조각화가 효과적이라고 주장하지만, 이는 일시적인 현상에 불과할 가능성이 크다. 설리번은 "일부 사례에서는 효과가 있을 수 있지만, 시스템이 개선되면 인간 중심 콘텐츠가 다시 우위를 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구글은 AI가 아닌 인간을 위한 콘텐츠가 장기적으로 더 유리하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콘텐츠 조각화 전략이 당장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구글의 알고리즘이 이를 지속적으로 인정할 가능성은 낮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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