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버넌스 갈등 속 지캐시 개발자 활동 둔화…ZEC, 2개월 연속 하락
||2026.01.10
||2026.01.10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지캐시 개발자 활동이 2021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며, 프라이버시 중심 암호화폐 ZEC 가격도 2개월 동안 40% 하락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데이터 분석업체 샌티먼트(Santiment) 따르면, 개발자 활동 감소는 거버넌스 분쟁과 가격 하락이 겹친 결과로, 최근 2개월간 ZEC 가격은 40% 가까이 떨어졌다. 샌티먼트는 "개발 활동이 증가하면 알트코인이 두각을 나타내지만, 반대의 경우 혁신 부족으로 경쟁에서 밀려난다"고 분석했다.
지캐시 생태계는 현재 일렉트릭코인컴퍼니(ECC, Electric Coin Company)와 프로토콜 지원 비영리단체인 부트스트랩 간 거버넌스 갈등으로 흔들리고 있다. ECC는 최근 부트스트랩에서 탈퇴해 새로운 회사를 설립하겠다고 발표했다. 부트스트랩은 내부 이사회가 지캐시 지갑 '자시(Zashi)'를 민영화하는 방안을 논의한 사실을 인정하며 갈등이 심화됐다.
ECC는 새로운 지갑 '캐시Z(cashZ)'를 몇 주 내 출시할 계획이다. 이런 가운디 지캐시 재단은 오픈소스 기반 구조적 안정성을 강조하며 "개별 조직 변화가 블록체인의무결성을 훼손하지 않는다"고 밝혔지만 하락세를 막기에는 부족해 보인다.
ZEC 가격은 지난주에만 14% 하락해 433달러 수준으로 떨어졌다. 반면, 고래 투자자들은 거버넌스 분쟁에도 불구하고 11억7000만달러 상당 ZEC를 추가 매입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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