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솔코리아, 청년 장애인 일 경험 프로그램 성과 공유회 성료
||2026.01.09
||2026.01.09
글로벌 HR 전문 브랜드 퍼솔코리아는 ‘2025 청년 장애인 일경험 프로그램(BTS: Booster for Talent’s Success) 성과공유회’를 7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행사는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했고 퍼솔코리아가 운영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1년간 운영된 BTS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넘어 청년 장애인 고용의 지속 가능성과 실효성을 현장에서 검증하는 의미 있는 논의의 장이었다.
이번 행사는 스텝 업, 스킬 업(Step Up, Skill Up) 투트랙 형태의 맞춤형 일 경험 구조를 통해 실제 직무 역량 강화와 고용 연계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김소현 퍼솔코리아 전무의 경과보고와 함께 전 기수 참여 청년들이 함께한 생성형 AI 기반 팀 빌딩 활동으로 막을 올렸다. 해당 세션은 프로그램의 모든 기수에서 공통적으로 운영된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한 프로그램이다. 동일 기수 청년들은 물론 서로 다른 기수의 협업과 소통을 경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과제 수행 과정은 참여자 간의 아이디어 공유와 역할 분담을 촉진, 기수 간 경계를 넘어 융합과 연결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게 주최측의 설명이다.
참석자들은 행사장 내에 마련된 BTS 프로그램 전시 공간에서 케이터링과 함께 오찬 및 휴식 시간을 가지며 사전 조사된 직무 데이터와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했다. 오후 1시부터 진행된 성과 발표 세션에선 BTS 프로그램 참여 청년들이 직접 프로젝트 수행 결과를 발표하고 프로그램을 통해 축적한 직무 역량과 실질적인 성장 경험을 공유했다.
이 중 한 수료생은 ‘2025 미래내일 일경험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한 사례를 소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발표에 나선 청년들은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기술 역량을 구체화할 수 있었고 고용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직무 자신감과 자기 효능감으로 전환되는 계기가 됐다”며 “수혜 대상이 아닌 전문 직업인으로 스스로를 재정의할 수 있었다”고 말을 전했다.
참여 청년들의 이야기에 이어 진행된 참여 기업 관계자들의 토크 세션에서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했다. 참석한 관계자들은 장애 인재의 조직 내 투입이 단순한 사회공헌을 넘어 업무 프로세스 개선과 조직 문화 혁신으로 이어졌다는 점에 공감하고 실질적인 경영 성과로 연결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인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운영사, 참여 기업, 수료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 가능한 장애인 고용 생태계 구축을 위한 방향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일 경험 프로그램이 단발성으로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연속성 있는 지원 체계가 필요하고 고용률 중심의 평가를 넘어 직무 만족도, 경력 개발 가능성 등 고용의 질을 반영하는 지표 마련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최리은 퍼솔코리아 매니저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청년들에게 취업 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발판을 제공함과 동시에 기업엔 장애 인재를 미래의 동료로 인식하게 하는 중요한 전환점이었다”며 “장애 청년들이 단기 지원 대상이 아닌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채용 문화의 가능성을 확인한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퍼솔코리아는 그간의 4년 차 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장애 청년 일경험의 표준 모델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고 지원 체계 고도화를 통해 참여 청년들의 성장이 실무 역량 강화와 실질적인 고용 연계로 직결될 수 있도록 돕는 가교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윤승준 기자
sjyoo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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