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쿡 CEO, 2년 연속 1100억원 수준 연봉
||2026.01.09
||2026.01.09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의 지난해 보수가 1100억원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수 대부분은 주식 보상 형태로 지급됐다.
8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규제 당국에 제출한 공시를 통해 쿡 CEO의 지난해 보수가 7430만달러(1080억원)였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급여는 300만달러로 최근 몇 년과 동일한 수준이다. 쿡 CEO의 전년도 보수는 7460만달러였다.
쿡 CEO는 3년 전 두 해 연속 연봉이 각각 1억달러에 육박하면서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이후 2023년 1월, 애플 최고경영자로서는 이례적으로 자발적인 보수 삭감을 받아들였다. 당시 애플은 이 결정이 쿡 CEO 본인의 의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애플 임원 다수의 보수도 2700만달러 수준을 기록했다. 새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사비흐 칸과 퇴임 예정인 법무총괄 케이트 애덤스도 이 같은 수준의 보수를 받았다.
한편 애플 주가는 작년 한 해 8.6% 오르는 데 그치며 연중 엔비디아에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내줬다. 8일엔 구글 모회사 알파벳에도 밀리며 시총 3위로 밀려났다.
윤승준 기자
sjyoo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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