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보유자 83% 수익권…매도 압력 속 단기 조정 우려
||2026.01.09
||2026.01.09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XRP 가격이 최근 회복세를 보였지만, 단기 매도 압력과 시장 불확실성이 겹치며 다시 하락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지난 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가 보도했다.
온체인 데이터를 보면 XRP 보유자 중 약 83%가 수익을 기록 중이며, 이는 1개월 반 만에 최고 수준이다. 보통 수익성이 상승하면 매도 압력이 증가한다. 많은 투자자들이 장기 횡보 후 이익을 실현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저항선 근처에서 공급 압력을 증가시켜 XRP의 상승을 제한할 수도 있다.
특히 단기 보유자들이 이러한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최근 1주일 및 1개월 내 XRP를 매수한 지갑들의 보유량은 5.7%에서 4.9%로 감소했다. 이들은 시장에서 가장 반응이 빠른 투자자들로, 수익이 발생하면 즉시 매도하는 경향이 있다.
거시적 지표도 신중한 접근을 요구한다. 거래소 순포지션 변화 데이터를 보면, XRP 유출이 지속되고 있지만 유입이 이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이는 매도세가 여전히 강하다는 의미로, 향후 유입이 증가할 경우 가격 조정 압력이 커질 수 있다.
XRP는 현재 2.25달러 수준에서 거래되며, 2.36달러 저항선 바로 아래에 위치해 있다. 머니플로우지수(MFI)는 과매수 상태를 가리키고 있으며, 역사적으로 이 지표가 80을 넘을 때 조정이 발생한 사례가 많다.
이에 따라 XRP가 2.19달러 아래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으며, 추가 하락 시 1.80달러까지 조정될 수 있다. 다만 매도세가 완화되면 XRP는 2.19달러에서 반등할 수 있으며, 2.36달러 돌파 시 2.64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도 남아 있다고 비인크립토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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