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TV가 꼭 필요할까?...제조사들 과도하게 투입 지적도
||2026.01.09
||2026.01.09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글로벌 IT전시회 CES2026에서 TV 제조사들이 AI 기능을 대거 적용한 스마트TV를 선보였지만 TV에 AI가 꼭 필요한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8일(현지시간) 더버지에 따르면 삼성전자, 아마존, 구글은 AI를 활용해 영상 추천, 음성 인식, 스마트홈 연동까지 확장하는 중이다.
구글은 CES 2026에서 TV용 제미나이 AI 기능을 선보였다. TV용 제미나이는 추천 시스템을 넘어 시청 이유까지 설명한다. LG전자도 음성 인식을 통한 맞춤형 추천 기능을 강화했다.
삼성전자는 스포츠 예측부터 요리 레시피까지 제공하는 AI TV를 선보였고, 아마존은 음성 명령으로 원하는 영화 장면을 바로 탐색하는 알렉사 플러스(Alexa Plus)를 공개했다.
그러나 AI 기능이 시청 경험을 방해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화면 일부를 차지하는 정보창, 영상 생성 기능 등은 오히려 몰입감을 저해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더 버지는 "AI TV가 정말 필요한 기능인지 고민해야 한다. 21:9 비율 TV를 개발한 하이센스는 축구 경기 정보를 화면에 띄우는 AI를 선보였지만, 이는 스마트폰에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것이라며 결국, TV는 여전히 '콘텐츠 감상'이 본질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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