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쿠팡파이낸셜 ‘고금리 대출’ 검사 착수
||2026.01.09
||2026.01.09
[디지털투데이 이지영 기자] 금융감독원이 쿠팡 계열사 쿠팡파이낸셜의 고금리 대출과 관련해 검사에 착수한다.
8일 금감원은 전날 쿠팡파이낸셜에 다음주 검사에 착수한다는 사전통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초 쿠팡파이낸셜에 현장점검을 착수한 뒤 약 한 달 만에 공식 검사 전환이다.
쿠팡파이낸셜의 '판매자 성장 대출'은 쿠팡 입점 업체의 판매 실적을 바탕으로 최대 5000만원의 사업 자금을 최대 연 18.9% 금리로 빌려주는 상품으로 금감원은 현장점검에서 금융소비자보호법 위반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상품은 대형 유통 플랫폼의 우월적 지위를 바탕으로 입점업체에 지나치게 높은 금리를 적용했다는 비판도 받는다.
금감원은 쿠팡파이낸셜이 입점업체 정산금 채권을 대출 상환 자금으로 묶어두는 '담보 대출'을 판매하면서 이자율은 담보 없이 신용만 따지는 신용 대출처럼 책정한 측면이 있는지 등을 살펴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별도로 쿠팡의 개인정보유출과 관련해 쿠팡페이 현장 점검도 진행 중으로 이 역시 위법 정황을 발견될 경우 검사로 즉시 전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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