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XRP 강세 전망…시장이 주목하는 4가지 근거
||2026.01.09
||2026.01.09
[디지털투데이 이윤서 기자] 2026년 새해 암호화폐 시장의 주도권이 XRP로 넘어가는 모양새다. 연초부터 25%의 독보적인 상승세를 기록,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제치고 월가와 기관의 핵심 투자처로 급부상했다.
지난 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XRP가 연초부터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유입, 소셜 지표 강세, 온체인 데이터 활성화, 파트너십 확대 등 4가지 호재에 힘입어 강력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보도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펀더멘털 개선이 맞물리며 이번 급등이 사실상 예견된 수순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ETF 시장에서 XRP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온체인 분석업체 코인글래스(CoinGlass)에 따르면, 4개의 XRP 현물 ETF에는 연초 이후 약 1억달러가 유입됐으며, 현재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순 유입을 기록 중이다.
소셜 지표도 강세를 보인다. 인공지능(AI) 분석업체 마켓 프로핏(Market Prophit)에 따르면, 일반 투자자와 '스마트 머니' 모두 XRP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XRP 보유량이 2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감소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이는 투자자들이 장기 보유를 선택하며 매도 압력이 줄어들고 있음을 의미한다. XRP 네트워크 활동 역시 급증했다. XRP스캔(XRPscan)에 따르면, 최근 2주간 XRP 거래량이 50% 이상 증가했다.
리플은 일본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MUFG), 미즈호파이낸셜그룹, SMBC니코증권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XRP 레저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미국 통화감독청(OCC)으로부터 리플 내셔널 트러스트 뱅크 설립 승인을 받은 것도 긍정적 신호다. 리플 모니카 롱 회장은 최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리플이 400억달러 가치로 평가됐지만 기업공개(IPO)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더불어 경제매체 CNBC는 XRP를 '새로운 암호화폐 다크호스'로 평가하며, 올해 가장 강력한 암호화폐 거래로 지목했다. XRP는 1월 초 이후 25% 상승하며 비트코인(6%)과 이더리움(10%)을 압도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공급량 감소에 따른 희소성 부각도 이번 랠리의 핵심 동력으로 꼽힌다. XRP 레저(XRPL)는 네트워크 내 모든 트랜잭션 수수료를 영구적으로 소각하는 디플레이션 메커니즘을 갖추고 있다. 앞서 언급한 대로 최근 거래량이 50% 이상 급증함에 따라 소각 속도가 빨라지고 있으며, 이는 시장 유통량 감소로 이어져 가격 상승 압력을 가중시키는 구조다.
시장 전문가들은 ETF를 통한 기관 자금의 유입(수요 증가)과 소각으로 인한 유통량 감소(공급 축소)가 맞물리는 현 시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이 심화되는 '공급 쇼크'가 현실화될 경우, XRP가 비트코인에 버금가는 가치 저장 수단으로 재평가받는 2026년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WATCH: CNBC SAYS "THE HOTTEST CRYPTO TRADE OF THE YEAR IS NOT BITCOIN, IT IS NOT ETHER, IT IS $XRP." pic.twitter.com/moYcx3OtG0
— The Wolf Of All Streets (@scottmelker) January 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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