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판매 1위 전기차는?…테슬라·BYD 양강 구도 ‘굳건’
||2026.01.08
||2026.01.08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주도권을 둘러싼 테슬라와 중국 진영의 ‘성벽 싸움’이 11월 들어 더욱 치열해졌다. 미국 시장의 수요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테슬라가 주력 모델의 판매 회복에 성공하며 다시 왕좌에 올랐다.
7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 매체 클린테크니카(CleanTechnica)가 발표한 판매 통계에 따르면, 2025년 전 세계 전기차(EV) 시장은 누적 판매량 1848만대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약 23% 성장했다.
단일 모델 기준으로는 테슬라 모델Y가 93만7558대 판매되며 글로벌 전기차 20대 중 1대라는 압도적인 존재감을 유지했다. 중국 BYD 송·실 U 전기차는 54만대로 뒤를 이었고, 테슬라 모델3도 46만대 이상 판매되며 상위권을 지켰다. 지리 싱위안(EX2)과 샤오미 SU7 등 신흥 모델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브랜드 합산 성적에서는 판도가 바뀌었다. BYD는 2025년 한 해 약 225만대의 순수 전기차를 인도하며 약 163만대에 그친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사로 올라섰다. 해외 수출이 전년 대비 150% 급증한 점이 결정적이었다. 반면 테슬라는 주력 모델 판매 둔화로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중국은 1~11월 기준 1232만대를 판매해 글로벌 시장의 약 64%를 차지했고, 울링 훙광 미니EV와 지리 판다 미니 등 소형 전기차가 실용 중심 소비 트렌드를 이끌었다. 현대차그룹은 약 57만 대를 판매하며 세계 8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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