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신자’ 안성기, 서울 명동성당에서 장례 미사
||2026.01.08
||2026.01.08
국민배우 고(故) 안성기의 장례 미사와 영결식이 오는 9 서울 명동성당에서 엄수된다.
8일 한국영화배우협회예 따르면 고인의 발인일인 9일 오전 8시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에서 고인의 장례 미사가 열린다. 이후 오전 9시부터 명동성당 채플홀에서 영화인 영결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공동대표인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을 비롯해 이병헌, 박철민 등 영화계 후배들이 운구를 맡아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할 예정이다.
영결식에서는 공동 장례위원인 배창호 감독과 배우 정우성이 추도사를 맡는다. 장례 미사와 영결식이 모두 끝난 뒤엔 장지인 경기 양평 별그리다에서 영면에 든다.
안성기의 세례명은 사도요한으로, 독실한 천주교 신자다. 지난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당시 교황이 집전한 명동성당 미사에서 성경을 낭독한 바 있다.
지난 2022년 개봉한 영화 ‘탄생’에서는 김대건과 최양업을 마카오로 유학보내는 유진길이라는 역관으로 분했다. ‘탄생’의 로마 교황청 시사 때도 아픈 몸을 이끌고 현지를 방문한 바 있다.
안성기의 별세 이후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배우님께서 영화와 삶을 통해 남기신 진솔함과 선함을 오래 기억할 것”이라며 “유가족과 배우님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와 연대를 드린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