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값 폭등…DDR4·DDR5 모두 수백달러대 진입
||2026.01.08
||2026.01.08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RAM 가격이 최근 급격히 상승하며 PC 조립과 업그레이드 비용 부담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7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DDR4와 DDR5 메모리 가격이 전반적으로 큰 폭으로 올랐다. DDR4 64GB 키트는 지난해 150달러 수준에서 현재 400~600달러로 급등했으며, 32GB DDR4 키트도 70~90달러에서 150~200달러 이상으로 상승했다. 고용량 2x32GB 키트는 평균 350~400달러 수준으로, 일부 상위 제품은 600달러에 육박한다. DDR5 키트 역시 150달러대에서 250~300달러대로 오르며 전반적인 메모리 시장 가격을 끌어올렸다.
이번 가격 급등은 SK하이닉스, 삼성, 마이크론 등 주요 메모리 제조사들이 AI 기업과 데이터센터 수요를 우선하면서 소비자용 공급이 제한된 영향이 크다. 그러나 업계 전문가들은 단순한 공급 우선 정책뿐 아니라 글로벌 수요 확대와 시장 구조 변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한다.
가격 상승으로 RAM이 PC 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크게 늘고 있다. 과거에는 상대적으로 작은 비용 항목이던 RAM이 이제 CPU나 GPU와 맞먹는 주요 비용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커졌다. 반면 NAND 기반 저장장치는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어 메모리와 스토리지 가격 흐름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RAM 가격 급등이 소비자들의 PC 조립 및 업그레이드 계획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높은 가격 부담으로 인해 예산 재조정과 구매 전략이 필요하며, 당분간 메모리 비용이 PC 시장 전반에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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