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사용자 필독…iOS 26 설치 후 꼭 해야 할 설정 4가지
||2026.01.08
||2026.01.08
[디지털투데이 이윤서 기자] 'iOS 26' 업데이트 후 더욱 효율적인 배터리 관리를 원한다면 지금 당장 아이폰의 '설정' 앱을 열어봐야 한다. iOS 26 업데이트는 아이폰 사용자들이 자신의 사용 패턴에 맞춰 기기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이전보다 훨씬 세밀한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지난 7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iOS 26 설치 직후 변경할 가치가 있는 4가지 필수 설정을 선정해 소개했다. 기본 설정만으로도 아이폰을 사용하는 데 무리는 없지만, 몇 가지 옵션만 손보면 편의성과 성능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설정은 '상시표시형 디스플레이'(Always On Display, 이하 AOD)의 배경 흐림 효과다. 애플은 iOS 26 업데이트를 통해 AOD 모드 진입 시 잠금화면의 배경화면이 자동으로 흐려지도록 기본 설정을 변경했다. 이는 불필요한 그래픽 처리를 줄여 배터리 소모를 최소화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하지만 사용자가 공들여 설정한 배경화면의 미관을 해친다는 지적도 있다. 만약 배터리 효율보다 시각적인 만족감을 중시하거나, 사진을 항상 선명하게 유지하고 싶다면 설정을 변경하면 된다. '설정 > 디스플레이 및 밝기 > Always On Display' 메뉴로 진입해 '배경 흐림' 기능을 끄면, iOS 18 시절과 동일하게 선명한 AOD 화면을 즐길 수 있다.
두 번째는 잠금화면에서 카메라 앱을 실행하는 '스와이프 제스처' 비활성화다.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화면을 미는 이 제스처는 아이폰 초기부터 결정적인 순간을 빠르게 포착할 수 있도록 돕는 유용한 기능이었다. 그러나 주머니 속에서 의도치 않게 카메라가 켜지거나, 잠금 해제 과정에서 오작동을 일으키는 주범이기도 했다.
특히 최근 출시된 아이폰 모델들이 물리적인 '카메라 제어 버튼'이나 '액션 버튼'을 탑재함에 따라, 화면 스와이프 기능의 필요성은 크게 줄어들었다. iOS 26.1부터는 이 기능을 사용자가 직접 끄고 켤 수 있게 됐다. '설정 > 카메라' 메뉴에서 '잠금화면 스와이프' 옵션을 비활성화하면 더 이상 오작동으로 인한 배터리 낭비나 발열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세 번째 추천 설정은 '적응형 전원 모드'다. 기존의 '저전력 모드'는 배터리 수명을 늘려주는 대신 디스플레이 밝기를 낮추고 앱 성능을 강제로 제한해 사용 경험을 저해하는 단점이 있었다. 반면, iOS 26에 새로 추가된 적응형 전원 모드는 훨씬 스마트하다.
이 기능은 평소에는 일반 모드로 작동하다가, 배터리가 급속도로 소모되는 상황이 감지될 때만 시스템이 개입해 전력 효율을 조절한다. 사용자는 '설정 > 배터리 > 전원 모드'에서 이 옵션을 활성화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성능 저하를 거의 느끼지 않으면서도 하루 종일 쾌적한 배터리 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주목할 기능은 '에어팟 수면 감지'다. 많은 사용자가 잠자리에 들기 전 오디오북이나 팟캐스트, ASMR 등을 듣곤 하는데, 잠든 후에도 오디오가 계속 재생되어 아침에 이어폰 배터리가 방전되거나 콘텐츠의 재생 위치를 놓치는 경우가 빈번했다.
iOS 26은 사용자의 생체 신호나 움직임을 감지해 수면 상태에 빠지면 미디어 재생을 자동으로 일시정지하는 기능을 도입했다. 이 기능은 에어팟 프로3, 에어팟 프로2, 에어팟4 모델에서 지원되며, 설정 메뉴의 '수면 감지' 옵션을 켜면 즉시 적용된다. 이는 사용자의 청각 보호는 물론 기기 배터리 관리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업데이트로 iOS 26은 사용자 개개인의 생활 패턴에 맞춘 초개인화 경험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iOS 26의 숨겨진 설정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더욱 스마트하고 쾌적한 아이폰 사용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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