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2025년 글로벌 413만대 판매…국내 시장 증가
||2026.01.08
||2026.01.08
[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현대자동차는 지난 5일 2025년 한 해 동안 국내 71만2954대, 해외 342만5226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413만8180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4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1% 증가했지만, 해외 판매는 0.3% 감소한 수치다.
현대차는 2025년 관세 부담 등 비우호적인 경영 환경에도 불구하고 ‘디 올 뉴 팰리세이드’, ‘아이오닉 9’ 등 주요 신차의 판매 지역 확대와 친환경차 라인업 보강을 통해 고부가차종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을 이뤘다.
현대차는 올해 친환경 파워트레인 신차 출시, 신규 생산 거점 가동, 권역별 시장 변화에 탄력적 대응을 통해 전동화 리더십을 확보하고 수익성 중심의 사업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현대차는 올해 국내 70만대, 해외 345만8300대 등 총 415만8300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세단은 그랜저 7만1775대, 쏘나타 5만2435대, 아반떼 7만9335대 등 총 20만8626대가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6만909대, 싼타페 5만7889대, 투싼 5만3901대 등 총 26만3987대를 판매했다.
상용차는 소형 상용차 9만5147대, 대형 상용차 2만6799대를 기록했다.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4만1291대, GV80 3만2396대, GV70 3만4710대 등 총 11만8395대가 팔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해는 관세 부담 등 복합적인 대내외 경영 리스크에도 친환경차 라인업 강화를 통해 북미를 비롯해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우수한 상품성과 친환경차 라인업 확대 등을 바탕으로 판매 성장을 달성하고 신규 생산 거점의 본격 가동을 통한 현지 공급망 대응력을 강화해 고객이 신뢰하는 톱 티어 브랜드가 되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차는 2025년 12월 국내 6만2666대, 해외 26만5727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32만8393대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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