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모두의주차장, 거래액 600억원 돌파
||2026.01.08
||2026.01.08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모두의주차장이 2025년 주차권 거래액 600억원을 넘겼다. 쏘카가 운영하는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 중순까지 주차권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28.7% 늘며 처음으로 600억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누적 가입자는 550만명을 기록했다.
대형 공연과 스포츠 행사가 주차 수요를 늘렸다. 고양종합운동장 반경 1km 이내 주차권 거래액은 전년 대비 336.7%, 거래 건수는 304.1% 급증했다. 올림픽 체조경기장(109.0%), 고척스카이돔(42.0%), 잠실실내체육관(39.2%) 등 주요 공연 시설 인근 주차권 거래액도 함께 상승했다.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 리모델링이 수요 다변화를 일으켰다는 분석이다. 공연 수요가 다른 시설로 분산되면서 주차 수요도 여러 지역으로 옮겨갔다.
여의도 불꽃축제 당일 행사장 인근 주차권 거래액은 전년 행사일 대비 25.0% 증가하며 역대 최대 일 매출을 달성했다. 토트넘 홋스퍼-뉴캐슬 유나이티드 경기 등 대형 축구 이벤트에 힘입어 서울월드컵경기장 인근 주차장 거래 건수와 거래액도 각각 99.2%, 51.2% 늘었다.
거주자우선주차 공유사업 거래액은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주민이 지자체로부터 배정받은 주차면을 유휴 시간대에 공유하는 이 사업의 2025년 공유 주차면 1시간당 평균 금액은 1253원이었다.
쏘카 관계자는 "고물가에 주차비를 아끼려는 수요가 꾸준히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마포구, 서초구, 종로구, 송파구, 용산구 순으로 이용률이 높았다.
주차장 밸류업 서비스를 운영하는 주차장의 월평균 수익은 78만원으로 집계됐다. 주차장 밸류업 서비스는 모두의주차장이 2023년 선보인 주차장 수익화 컨설팅 사업으로, 최근 2년간 월평균 신청 건수는 400건에 달한다.
김동현 쏘카 최고성장책임자는 "대규모 이벤트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유휴 주차면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등 사업 전략을 다각화한 결과 2025년에는 주요 지표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면서 "앞으로도 운전자에게는 편리한 주차 경험을 제공하고, 주차장 소유주에게는 수익 극대화라는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플랫폼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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