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2025년 한국인이 가장 많이 쓴 앱...신규 설치 1위는 ‘챗GPT’
||2026.01.08
||2026.01.08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2025년 한 해 동안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모바일 앱은 유튜브인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인공지능 열풍을 이끈 챗GPT는 신규 설치 건수 1위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8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는 자사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활용한 '2025 대한민국 모바일 앱 순위' 리포트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유튜브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는 4813만명으로 전체 앱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대한민국 스마트폰 사용자 대부분이 유튜브를 이용한다는 의미다. 카카오톡이 4635만명으로 2위를 기록했고 네이버(4494만명) 구글(4128만명) 구글 크롬(3943만명)이 뒤를 이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는 유튜브가 넷플릭스(1444만명)를 크게 앞섰다. 소셜네트워크 분야는 카카오톡이 인스타그램(2411만명)보다 2배 가까운 사용자를 확보하며 우위를 점했다. 쇼핑에서는 쿠팡이 3371만명으로 2위 당근(1915만명)을 따돌렸고 식음료 업종은 배달의민족(2260만명)이 쿠팡이츠(1136만명)를 앞섰다. 금융과 패션 분야에서는 각각 토스와 무신사가 1위를 기록했다.
가장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인 앱은 단연 챗GPT다. 챗GPT는 지난해 1월 대비 12월 사용자 수가 341% 급증했다. 신규 설치 건수에서도 1657만건을 기록하며 전체 1위에 올랐다. 이는 2위인 디지털온누리(1281만건)와 3위 테무(1152만건)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중국 이커머스 앱의 공세도 이어졌다. 테무는 신규 설치 3위에 올랐으며 알리익스프레스 역시 22위를 기록하며 한국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했다. 틱톡 라이트 또한 803만건의 신규 설치를 유도하며 6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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