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ETF ‘순조롭게 출발’…연간 1500억달러 유입 전망
||2026.01.08
||2026.01.08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새해 초부터 폭발적인 흐름을 보이며, 지난해 전체 유입액을 넘어설 가능성이 제기됐다. 블룸버그의 ETF 전문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는 "비트코인 현물 ETF가 2026년을 사자처럼 맹렬한 기세로 시작했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개장 첫 이틀 만에 12억달러가 넘는 자금이 쏟아져 들어왔다는 점을 그 근거로 들었다.
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에릭 발추나스의 발언을 인용해,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경우 연간 1500억달러가 유입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2025년 대비 600% 증가한 수치로, 특히 블랙록의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가 가장 많은 자금을 끌어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비트코인 현물 ETF는 총 214억달러의 순 유입을 기록했지만, 2024년 352억달러 대비 감소한 수치다. 그러나 2026년 첫 거래일인 5일 하루에만 6억9700만달러가 유입되며, 최근 3개월 내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파비안 도리 시그넘(Sygnum) 최고투자책임자(CIO)는 "ETF 수요가 꾸준히 유통량을 흡수하고 있어 단기 투기적 흐름이 아닌 장기 수요 충격을 예고한다"고 분석했다. 다만 6일에는 피델리티 펀드에서 대규모 자금 이탈이 발생하며 전체적인 순 유입 규모가 축소되거나 혼조세를 보일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편, 모건스탠리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트코인·솔라나 ETF 출시를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다. 블랙록·피델리티에 이어 월가 대형 금융사가 가세하면서 암호화폐 ETF 시장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The spot bitcoin ETFs are coming into 2026 like a lion, +$1.2 in flows in first two days of year w/ everyone eating. That's a $150b/yr pace. Told ya'll if they can take in $22b when it's raining, imagine when the sun is shining. pic.twitter.com/YdRaLN0Op7
— Eric Balchunas (@EricBalchunas) January 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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