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아이앤티·KG ICT 맞손… “모빌리티 산업에 AI 보안 적용”
||2026.01.07
||2026.01.07
수산아이앤티와 KG ICT가 인공지능(AI) 기반 보안 기술을 제조·모빌리티·전장 산업 전반에 확대 적용하기 위해 공동 사업에 나선다.
양사는 7일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단순 솔루션 공급을 넘어 그룹 차원의 보안 전략 수립부터 산업·제조·모빌리티·전장 고객 대상 공동 사업까지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힌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그룹사 간 보안 정책 및 중·장기 보안 로드맵 공동 수립 ▲AI 보안 기술 기반 제품 공동 마케팅 ▲제조업 공장 자동화 및 AI 기반 생산 효율화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 기술 적용 ▲모빌리티·전장(전기·전자) 부문 보안 기술 도입 및 설계 협업 ▲공공 시장에서 검증된 수산아이앤티의 AI 보안 기술과 레퍼런스를 KG ICT의 산업·제조 고객군에 적용하는 등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KG ICT는 제조·모빌리티·전장 산업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보안이 내재화된 자동화·AI 시스템을 제공하고, 수산아이앤티는 AI 보안 기술의 적용 영역을 다양한 산업·민간 분야로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이를 통해 공장 자동화, 전장 시스템, 데이터 연계 구간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사각지대에 대해 선제적 위협 대응 체계를 제공하며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상준 KG ICT 대표는 “제조·모빌리티 산업에서는 이제 보안이 시스템 구축의 부가 요소가 아닌, 중·장기 사업 전략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수산아이앤티와의 협력을 통해 그룹사 보안 로드맵 수립부터 대외 보안 컨설팅 시장까지 아우르는 실질적인 협업 모델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은아 수산아이앤티 대표는 “이번 협력은 당사가 축적해 온 AI 기반 보안 기술과 공공 시장에서 검증된 경험을 제조·모빌리티 분야로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KG ICT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보안이 산업 혁신을 가속하는 핵심 기반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종길 기자
jk2@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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