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네시스, 2025년 미국서 82,331대 판매하며 사상 첫 8만 대 고지 점령
● 인피니티 추월하고 링컨·아큐라 턱밑 추격하며 글로벌 럭셔리 입지 강화
● 2026년 GV80 하이브리드 투입 및 파워트레인 다각화로 성장세 가속
● 고성능 GV60 마그마·플래그십 GV90 등 신규 라인업으로 시장 점령 예고
제네시스가 2025년 미국 시장에서 브랜드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연간 판매 8만 대를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증명했다. 제네시스 아메리카에 따르면 지난해 총 판매량은 82,331대로, 이는 기존 기록을 갈아치운 역대 최고 실적이다. 이로써 제네시스는 일본 럭셔리 브랜드인 인피니티(52,846대)를 여유롭게 따돌렸으며, 링컨과 아큐라 등 전통의 강자들과의 격차를 빠르게 좁히고 있다.
지난 2016년 미국 시장에 독자 브랜드로 첫발을 내디딘 제네시스는 도입 10년 만에 누적 판매 40만 대를 넘어섰다. 팬데믹 여파가 있었던 2020년을 제외하면 5년 연속 판매 증가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초기 세단 중심의 라인업에서 GV60, GV70, GV80 등 경쟁력 있는 SUV 라인업을 빠르게 확충하고 전기차 모델을 적시에 투입한 전략이 미국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은 결과로 분석된다.
제네시스는 이러한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2026년부터 파워트레인 전략을 대폭 강화한다. 그동안 내연기관과 순수 전기차에 집중해온 전략에서 벗어나 하이브리드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한다. 올해 하반기 브랜드 첫 하이브리드 모델인 GV80 하이브리드 출시가 예정되어 있으며, 2027년 초에는 주력 모델인 GV70 하이브리드를 추가해 고객 선택 폭을 넓힐 계획이다.
기술적 진보를 보여줄 새로운 모델들도 출격을 대기 중이다. 올해 말에는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인 GV70 EREV(Extended Range Electric Vehicle)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제네시스의 고성능 비전을 담은 GV60 마그마와 브랜드의 새로운 플래그십이 될 풀사이즈 전기 SUV GV90이 출시를 앞두고 있어 미국 럭셔리 자동차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강력한 카드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위상도 한층 높아졌다. 제네시스는 단순한 가성비 브랜드를 넘어 안전과 신뢰를 상징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대차그룹의 전폭적인 지원과 공격적인 신차 로드맵을 바탕으로 제네시스는 올해 미국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하며 글로벌 톱티어 럭셔리 브랜드로의 도약을 이어갈 전망이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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