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첫 4,600 돌파…현대차·반도체 강세 주도
||2026.01.07
||2026.01.07
[산경투데이 = 이하나 기자]
코스피가 장중 사상 처음 4,600선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으나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폭이 다소 줄어든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코스피는 전장보다 47.27포인트(1.04%) 상승한 4,572.75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4,566.34로 출발한 뒤 한때 4,600선을 넘어서는 강세를 나타냈지만 이후 개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유입되며 상승폭은 축소됐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8,363억 원 규모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으나, 개인(4,201억 원)과 기관(3,936억 원)은 동반 매도 우위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한편,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376억 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주요 종목 가운데 현대차는 11.20%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비공개 회동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심리를 크게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그룹사인 기아 역시 4.04% 상승 중이다.
삼성전자(2.16%), SK하이닉스(3.72%) 등 반도체 대장주도 상승세를 보이며 지수 견인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외에도 HD현대중공업(2.00%), 삼성바이오로직스(1.51%), 삼성물산(1.92%) 등 주요 대형주도 강세 흐름을 타고 있다.
한편, 중국이 일본을 겨냥한 희토류 수출 통제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따라 유니온머티리얼(29.99%)은 상한가를 기록했고, 성안머티리얼스(4.00%) 등 희토류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세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3.64%), 전기전자(1.91%), 유통(1.28%) 등이 상승세를 이끄는 가운데, 오락문화(-3.52%), 의료정밀(-3.16%) 등은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1.98%), SK스퀘어(-1.04%), 두산에너빌리티(-1.40%), 한화에어로스페이스(-1.76%), KB금융(-1.58%) 등 일부 종목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10포인트(1.16%) 내린 944.87로, 상승 출발 이후 하락 전환하며 낙폭을 키우고 있다. 장 초반 957.74까지 올랐으나 하락 반전에 따라 지수는 940선 중반으로 내려앉았다.
에코프로비엠(-0.61%), 에코프로(-1.07%) 등 이차전지 관련주와 알테오젠(-1.58%), HLB(-1.83%), 펩트론(-3.15%) 등 바이오주가 하락 중이다.
반면, 에이비엘바이오(1.00%), 레인보우로보틱스(2.39%), 리가켐바이오(1.43%), 코오롱티슈진(2.89%), 보로노이(1.48%) 등 일부 종목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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