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정교유착 수사 검경합수본 구성…특검 못할 이유 없다"
||2026.01.07
||2026.01.07
7일 서울 가락시장 현장최고위서
"野 불만 차단 위해 특검하잔 것"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통일교와 신천지를 포함한 정교유착 의혹을 수사할 검경(검찰·경찰) 합동수사본부 구성을 두고 "이제 통일교·신천지 특검을 못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정청래 대표는 7일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을 찾은 뒤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통일교와 신천지 의혹을 파헤칠 검경 합수본이 구성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그런데 국민의힘이 (합수본의) 중립성이나 공정성을 문제 삼지 않겠느냐"라며 "'이재명정부의 검찰, 이재명정부 경찰에서 제대로 수사하겠느냐' '중립적으로 하겠느냐' 이렇게 불만을 늘어놓지 않을까"라고 했다.
이어 "그러니 그것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특검을 하자는 것"이라며 "민주당이 특검 추천권을 행사하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민주당은) 제3의 중립적 단체 기관에서 특검을 추천하도록 하는 법을 제출했다"며 "그 제3의 추천 단체는 법학 교수들이고, 변호사들이다. 민주당 당적을 가진 교수나 변호사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렇게 중립적인 제3의 단체, 교수들께서 추천하는 특검이라면 중립성·공정성이 보장되지 않겠느냐"라며 "못 받을 이유가 없다. (국민의힘이) 신천지를 굳이 빼자는 것을 보면 나는 굳이 넣어야겠다"고 전했다.
정 대표는 전날 정식 공포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대해서는 "더 이상 침대축구 하듯, 가족오락관 하듯 경박하게 재판을 진행하며 국민의 염장을 질렀던 지귀연 판사 같은 경우는 다시는 안 보기를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다가오는 6·3 지방선거에 대해서는 "앉아서 탁상공론하는 회의를 지양하고 앞으로 민생의 목소리를 듣고 공약하고, 반영해서 국민께서 흡족할 수 있도록 피부에 와닿는 정책 행보를 하겠다"며 "국민과 함께 손잡고 대한민국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같이 뛰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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