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시크, 시장 충격 이후 1년…영향력은 미미한 이유
||2026.01.06
||2026.01.06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025년 1월, 딥시크는 저비용으로 강력한 AI 모델을 발표하며 서방 AI 업계를 흔들었다. 그러나 1년이 지난 지금, 여전히 AI 시장은 미국 기업 위주로 흘러가고 있다. 딥시크의 영향력이 더 확대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
6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의 보도에 따르면, 딥시크는 2024년 오픈소스 대형언어모델(LLM) 'V3'를 출시한 후, 2025년 1월 추론 모델 'R1'을 공개하며 중국 AI 기술이 미국과의 격차를 좁혔다는 인식을 심었다.
그러나 이후 시장은 급격히 안정됐다. 딥시크는 V3와 R1 모델 업데이트를 지속했지만, 새로운 충격을 주진 못했다. 전문가들은 제한된 연산 자원과 중국 정부의 자국 칩 사용 압박이 딥시크의 성장을 가로막았다고 분석했다.
중국은 엔비디아 칩 수출 제한 속에서 화웨이 칩 사용을 권장했지만, 이는 성능 저하로 이어졌다. 결국, 딥시크는 2025년 5월 예정이었던 R2 모델 출시를 연기했다. 한편, 미국 AI 기업들은 계속해서 강력한 모델을 내놓으며 시장 주도권을 유지했다. 오픈AI의 GPT-5, 앤트로픽의 클로드 오푸스 4.5, 구글의 제미나이 3 등이 연이어 발표되며 AI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AI 시장은 여전히 미국이 주도하고 있지만, 딥시크가 향후 새로운 기술로 다시 한번 충격을 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웨드부시 증권의 댄 아이브스는 "딥시크 같은 충격이 또 올 것"이라며 시장의 변동 가능성을 시사했다. 중국 AI가 글로벌 시장을 흔들 또 다른 기회를 만들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