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SP 지분 10% 블록딜...3000억원 규모
||2026.01.06
||2026.01.06
사모펀드(PEF)운용사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가 보유 중인 HPSP 지분을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처분한다. 금액은 약 3000억원 수준이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크레센도는 이날 장 마감 후 HPSP 지분 블록딜을 위한 기관 수요예측에 나섰다. UBS가 주관을 맡는다.
블록딜 대상은 크레센도가 보유 중인 HPSP 주식 3280만주(지분율 39.28%) 가운데 836만주다. 매각 금액은 이날 종가(3만9150원)보다 6~10.5% 낮은 3만5050원~ 3만6800원이다.
HPSP는 반도체 선공정에 필수적인 고압수소어닐링(HPA) 장비를 공급하는 업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고객사다. 크레센도가 2017년 프레스토6호 펀드를 통해 약 100억원에 지분 51%를 인수했다.
크레센도는 지난 2024년 말부터 UBS를 주관사로 선정하고 HPSP의 경영권 매각을 추진했으며 입찰을 진행하기도 했지만, 시장과의 눈높이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고 결국 매각을 미룬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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