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바흐급 2억대 BMW 나온다!” 벤츠 정조준한 ‘알피나’ 브랜드 공식 출범
||2026.01.06
||2026.01.06
BMW 품에 안긴 알피나, ‘럭셔리 브랜드’ 재출발
BMW–롤스로이스 사이 ‘마이바흐’ 정조준
7시리즈·X7 중심 포트폴리오 재편 전동화도 검토

XB7 – 출처 : 알피나
BMW그룹이 알피나(ALPINA)를 독립적인 럭셔리 브랜드로 공식 출범시켰다. 이는 2026년 1월 1일 알피나 상표권 이전이 완료된 이후 첫 공식 행보다.
BMW는 알피나를 자사 최상위 플래그십 모델과 Rolls-Royce 사이에 위치한 ‘럭셔리 레이어’로 정의하며, 메르세데스-벤츠 진영의 마이바흐와 유사한 전략적 포지션을 부여했다.
초기 단계에서는 브랜드 정체성 재정립에 집중한다. BMW는 알피나 고유의 철학인 강력한 성능과 최상급 승차감의 균형, 그리고 장인정신이 깃든 비스포크 사양을 핵심 가치로 내세웠다.
헤리티지와 미래 잇는 새로운 워드마크

B5 GT – 출처 : 알피나
재출범과 함께 알피나는 새로운 워드마크를 공개했다. 1970년대 비대칭 로고에서 영감을 받은 이 디자인은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더했다. BMW는 이를 “명료함, 차분함, 자신감을 담은 디자인”이라고 설명했다.
워드마크는 차량 후면 중앙에 배치돼, BMW 내부 브랜드가 아닌 독립적 성격의 럭셔리 브랜드임을 시각적으로 강조한다. 이는 알피나가 단순한 고성능 패키지가 아닌, 별도의 정체성을 지닌 브랜드로 재정의됐음을 의미한다.
2026년 말 ‘알피나 B7’로 첫 신호탄

B5 GT – 출처 : 알피나
새로운 BMW 알피나 브랜드의 첫 모델은 페이스리프트된 BMW 7시리즈(G70 LCI)를 기반으로 한 알피나 B7이 될 전망이다. 이 모델은 기존과 달리 별도의 내부 코드 G72를 부여받아, 이전보다 더 큰 차별화를 예고했다.
7시리즈 페이스리프트는 2026년 7월 양산이 시작되며, 알피나 B7은 같은 해 말 등장할 가능성이 크다. 파워트레인은 V8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가 유력하다. 특히 이번 세대부터는 알피나 모델이 전 공정을 BMW 공장에서 직접 생산된다는 점도 큰 변화다.
X7·전동화까지… ‘큰 차 중심’ 전략

XB7 – 출처 : 알피나
7시리즈 이후에는 2세대 X7 기반의 알피나 XB7(코드명 G69)도 뒤를 이을 것으로 알려졌다. 내연기관뿐 아니라 전기 파워트레인 적용 가능성도 검토됐으며, 이는 BMW그룹의 중장기 전동화 전략과 맞닿아 있다.
반면 B3·B4와 같은 중소형 알피나 모델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BMW는 알피나를 “타협 없는 성능과 안락함, 개성을 추구하는 소수의 고객을 위한 럭셔리 브랜드”로 규정하며, 대형·고급 모델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을 시사했다.
BMW는 “50년이 넘는 알피나의 유산을 계승하는 것은 막중한 책임”이라며, 소재 선택부터 감성 품질까지 최고 수준의 기준을 적용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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