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8일 본회의 2차 특검 처리 반대… 강행하면 필리버스터 대응”
||2026.01.06
||2026.01.06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는 8일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2차 종합 특검법 처리를 강행할 경우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6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원석 국회의장은 12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8일 본회의를 개최했으면 한다고 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2차 종합특검 법안 처리를 강행하겠다는 의지가 강하게 작용한 것 같다”며 “하지만 국민의힘은 2차 특검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3개 특검 운운하며 과다하게 예산을 지출했고 40억원에 가까운 특활비를 지출했다”며 “그렇게 오랫동안 수사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목적은 전혀 달성하지 못했고, 과잉 수사로 무고한 공무원이 죽음에 이르는 사태까지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 3대 특검은 당연히 종료하고, 남은 문제는 경찰에서 추가 수사를 하든지, 보강 수사를 해서 처리하면 끝나는 상황”이라며 “지난해 12월 30일 본회의를 했을 때 김병기 전 민주당 원내대표와 12월 임시국회에서는 더는 본회의를 하지 않는 것으로 서로 합의한 바 있다”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8일 국회 본회의 개최에 대해 강력히 반대한다는 점을 국회의장께 분명히 말했다”며 “2차 특검을 위해 8일 본회의를 진행한다면 필리버스터에 들어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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