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김병기, 억울해도 탈당해야…정청래 결단 촉구"
||2026.01.06
||2026.01.06
"때로는 잔인한 리더십으로 조직 살려야"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천헌금 의혹을 받고 있는 김병기 전 원내대표를 향해 자진탈당을 촉구했다.
박지원 의원은 6일 페이스북에 김병기 전 원내대표의 공천 헌금 의혹과 관련해 "광주 시민들은 국민의힘이 아니라 민주당 공천 헌금 사태를 걱정한다"며 "자유당 고무신 선거도 아니고 어떻게 21세기 대명천지 민주당 내부에서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냐고 야단"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김 전 원내대표는 억울하더라도 자진 탈당 하시라고 눈물을 흘리며 강연했다"며 "억울하더라더도 선당후사 살신성인의 길을 가야한다고 말하면서 눈시울이 뜨거워졌다"고 했다.
그는 "당에서도 12일까지 감찰 결과를 기다린다면 너무 늦다"며 "어떻게 견딜 것이냐. 지도자는 후덕한 리더십도 필요하지만 때로는 잔인한 리더십으로 조직을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청래 대표의 결단을 촉구한다"고 했다.
한편 김 전 원내대표는 전날 "제명당하는 한이 있어도 탈당은 하지 않겠다"며 "당을 나가면 정치를 더 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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