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에이스캐피탈, 명륜당 빼고 샤브올데이만 인수한다
||2026.01.06
||2026.01.06
이 기사는 2026년 1월 6일 14시 11분 조선비즈 머니무브(MM) 사이트에 표출됐습니다.
리딩투자증권 자회사 리딩에이스캐피탈이 샤브올데이 운영사 올데이프레쉬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당초 리딩에이스캐피탈은 올데이프레쉬를 비롯해 명륜진사갈비 운영사 명륜당, 육류 도매 업체 펜플까지 3개사를 통합 인수하는 방안을 고민했으나 올데이프레쉬만 가져가는 방향으로 선회했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리딩에이스캐피탈은 올데이프레쉬의 경영권 인수를 위해 프로젝트펀드를 조성하고 있다.
리딩에이스캐피탈은 이번 M&A에서 펀드 운용사(GP)로서 비히클(vehicle·투자 수단)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펀드 규모는 1000억원대다. 국내외 재무적투자자(FI) 및 전략적투자자(SI)들이 출자자(LP)로 참여하며, 매도자 측에서도 백억원대 자금을 부담하는 구조다.
올데이프레쉬는 ‘명륜당파트너스’로 출발한 법인이다. 도선애·이종근 공동대표 등 매각 측이 지분 100%를 보유 중이다. 이들은 올데이프레쉬와 명륜당, 펜플 지분을 별도로 각각 100% 갖고 있다.
당초 리딩에이스캐피탈은 명륜당과 올데이프레쉬, 펜플을 묶어서 총 2800억원에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해 왔다. 3개사를 모두 사서 올데이프레쉬 밑에 명륜당, 펜플을 두는 구조를 고려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리딩에이스캐피탈은 명륜당을 둘러싼 논란 때문에 LP 모집 및 인수금융 조달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 올데이프레쉬만 인수하는 쪽으로 방향을 튼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해부터 포레스트파트너스가 명륜당 인수를 추진해 왔고 그 과정에서 국내 주요 대기업을 SI로 끌어들이기도 했지만, 불법 대출 논란이 불거지면서 거래가 불발된 바 있다. 명륜당은 KDB산업은행 등으로부터 조달한 돈을 최고 15%에 육박하는 고금리로 가맹점주들에게 빌려줬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