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격이면 노려볼까" 1,700만 원 할인 띄운 럭셔리 SUV에 제네시스 계약자들 ‘술렁’
||2026.01.06
||2026.01.06
2026년 새해를 맞이한 수입차 전시장이 때아닌 '오픈런' 조짐으로 들썩이고 있다.
정통 아메리칸 프리미엄의 자존심 캐딜락이 1월 한 달간 주력 모델인 리릭을 포함해 전 라인업에 걸쳐 최대 1,700만 원에 달하는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가장 화제가 된 것은 단연 순수 전기 SUV 리릭(LYRIQ)의 파격적인 현금 지원이다.
기존 럭셔리 전기차 시장에서 보기 힘들었던 1,700만 원 할인 혜택이 적용되면서 실구매 가격이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이나 GV80 상위 트림과 직접 경쟁하는 구간까지 내려왔다.
현금 할인 대신 금융 상품을 선택할 경우 60개월 무이자 할부라는 유례없는 조건까지 제공되어 고금리 시대에 목돈 부담을 줄이려는 실속파 소비자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차원이 다른 위압감을 자랑하는 플래그십 SUV 에스컬레이드 역시 500만 원 현금 할인과 평생 엔진오일 무상 교체라는 강력한 혜택을 등에 업고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매년 고무줄처럼 가격을 올리는 타 브랜드들과 달리 캐딜락은 오히려 문턱을 대폭 낮추며 "지금이 바로 명차를 소유할 기회"라는 신호를 시장에 확실히 보냈다.
압도적인 인테리어를 완성하는 33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최고출력 500마력의 강력한 퍼포먼스는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자 이미 독일계 브랜드의 대안으로 급부상했다.
특히 최근 국내 최장 주행거리 739km를 인증받은 에스컬레이드 IQ의 기술력이 화제가 되면서 브랜드 전체의 신뢰도가 수직 상승한 점도 이번 열기에 한몫하고 있다.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파격 할인으로 인한 중고차 시세 우려도 나오지만 현장의 반응은 "이 정도 혜택이면 지금 사는 게 무조건 이득"이라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제네시스 풀옵션 사려다 캐딜락 견적 받고 잠이 안 온다", "디자인 끝판왕인데 가격까지 착해졌다", "독일차 기다릴 필요가 없어졌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프리미엄의 가치에 압도적인 가성비까지 더한 캐딜락의 이번 1월 승부수가 올 한 해 국내 럭셔리 SUV 시장의 권력 지도를 어떻게 재편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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