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제조 겨냥 디지털 트윈 플램폼 옴니버스 클라우드 중단"...왜"

디지털투데이|황치규 기자|2026.01.06

 [사진: 셔터스톡]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엔비디아는 AI 칩 사업 호황에 힘입어 지난해 회게연도 3분기(2월~10월)까지 1480억달러 규모 매출을 기록했다. 2023년 275억달러 규모 대비 폭발적인 성장이다. 하지만 엔비디아 모든 사업이 잘 풀린 건 아니었다.

로봇 디자인 및 제조 현장 문제를 풀도록 지원하는 옴니버스(Omniverse) 프로젝도 엔비디아 젠슨 황 CEO 기대 만큼, 굴러가지 않은 것 같다.

디인포메이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옴니버스 플랫폼을 수익화하기 위해 4년 간 공을 들였지만 아직까지 별 진전이 없는 상황이다. 디인포메이션은 관련 내용에 정통한 전현직 엔비디아 직원 4명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여전히 옴니버스가 50조달러 규모 제조 및 물류 산업을 파고드는 첨병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지만 사적으로는 현재 성과에 대해 답답해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옴니버스는 사용자들이 자동차, 기계 등 실제세계 물체 디지털 트윈을 디자인하고 시뮬레이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엔비디아는 대규모 시뮬레이션을 필요로 하는 대기업 공략을 위해 오라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GPU 수천대를 임대해 옴니버스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축하는데 수억달러를 쏟아부은 것으로 전해진다.

엔비디아는 BMW, 지멘스, 폭스콘, 보스턴 다이내믹스 등을 옴니버스 클라우드 서비스를 쓰는 기업들로 적극 프로모션해왔지만  실젤 옴니버스 클라우드에서 대규모 시뮬레이션 환경을 운영하는 곳들은 거의 없다고 디인포메이션이 전직 엔비디아 직원들을 인용해 전했다.

옴니버스 클라우드 수요는 2022년 출시 이후 없다 보니 엔비디아는 내부용도로 쓸 방안을 강구해야했고 결국 지난해 8월서비스를 접었다고 내부 사정에 정통한 한 소식통을 인용해 디인포메이션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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