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 것은 [새책]
||2026.01.06
||2026.01.06
산다는 것은
박철순 지음 | 한국지식문화원 | 226쪽 | 1만8000원
한 인간이 자기 삶을 끝까지 치열하게 성찰했을 때 비로소 도달하는 깊은 지혜를 탐구한 인문철학적 에세이 ‘산다는 것은’(한국지식문화원, 에세이)이 출간됐다.
저자인 박철순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사무국장은 제38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미래창조과학부 등에서 근무했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를 거쳐 현재 KAIT에 몸담고 있다. 숭실대학교 겸임교수로도 활동 중이다.
박 사무국장은 삶과 죽음, 결핍과 성장, 책임과 감사라는 근본적 주제를 중심에 놓고 자신이 지나온 시간과 수많은 독서, 그리고 역사 속 인물들의 삶을 함께 짚어내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인류 보편의 질문에 깊은 사유로 응답한다.
그는 인간이 결코 혼자의 힘으로 살아갈 수 없다는 사실을 환기한다. 우리 삶이 존재하기까지 수많은 사람과 자연의 은혜가 있었으며, 그렇기에 우리는 다음 세대가 더 멀리 나아갈 수 있도록 삶의 길을 넓히고 돌부리를 치우는 책임을 지닌 존재임을 강조한다.
저자가 오랜 시간의 사색과 독서를 통해 얻은 통찰은 독자에게 삶을 다시 바라보게 하는 거울이 되고,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의 불씨를 꺼뜨리지 않도록 조용한 격려가 된다.
산다는 것은은 인생의 본질을 성찰하고, 유한한 삶 속에서 자신만의 의미를 찾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깊고 잔잔한 울림을 준다. 삶의 무게를 견디며 하루하루를 살아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사유의 힘을 건넨다.
김광연 기자
fun3503@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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