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차타드, 2026~2028년 XRP 가격 전망…12달러 돌파할까
||2026.01.06
||2026.01.06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글로벌 은행 스탠다드차타드가 2026년부터 2028년까지의 XRP 가격 전망을 공개하며, 향후 수년간의 강세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XRP는 2025년 동안 큰 변동성을 겪었다. 연초 한 달간 약 46% 급등하며 강하게 출발했지만, 연말로 갈수록 약세가 이어지며 연간 기준 11.54% 하락으로 마감했다. 특히 2025년 4분기 급락으로 초기 상승분이 모두 반납되며, XRP는 2022년 이후 처음으로 연간 손실을 기록했다.
그러나 2026년 새해 들어 분위기는 빠르게 반전됐다. XRP는 단 4일 만에 15.48% 상승하며 지난해 손실분을 회복했고, 심리적 저항선인 2달러를 재차 돌파해 현재 2.12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스탠다드차타드의 디지털 자산 리서치 책임자 제프리 켄드릭은 공식 보고서를 통해 2026년 XRP가 사상 최고가인 8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현재 가격 대비 약 277% 상승한 수준이다. 켄드릭은 연말까지 8달러 선을 유지하더라도 충분히 강력한 성과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XRP가 마지막으로 이와 유사한 연간 상승률을 기록한 것은 2021년 강세장으로, 당시 XRP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법적 분쟁 속에서도 0.21달러에서 0.83달러까지 상승한 바 있다.
스탠다드차타드의 전망과 유사한 시각도 시장에서 잇따르고 있다. 시장 평론가 ‘더 그레이트 매트비(The Great Mattsby)’는 과거 기술적 분석을 근거로 XRP가 8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언급했으며, 해당 목표가가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중장기 전망은 더욱 공격적이다. 스탠다드차타드는 XRP가 2027년까지 10.4달러, 2028년에는 12.5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이는 현재 가격 대비 약 489% 상승에 해당한다. 일부 분석가들은 10달러 목표가가 보수적일 수 있다는 주장도 내놓고 있다.
이 같은 강세 전망의 배경으로는 몇 가지 구조적 요인이 제시됐다. 켄드릭은 2025년 8월 SEC와의 소송이 종료되며 XRP를 둘러싼 주요 법적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점을 핵심 요인으로 꼽았다. 여기에 더해 XRP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를 통한 기관 투자자 유입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2025년 11월 출시된 XRP ETF는 현재까지 약 11억8000만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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