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훔쳐갈까 걱정된다면…보쉬, 전기자전거 도난 방지 시스템 공개
||2026.01.06
||2026.01.06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보쉬가 전기자전거 도난 시 앱에서 즉시 도난 표시를 할 수 있는 디지털 보안 솔루션을 공개해 전기자전거 도난 억제와 회수 가능성 강화에 나섰다.
5일(현지시간) 모빌리티 전문 매체 바이크비즈에 따르면, 기존 전기자전거 락(eBike Lock)과 전기자전거 알람(eBike Alarm), 배터리 락(Battery Lock)에 이어 디지털 도난 방지 기능을 확대했다. 새로 추가된 기능의 핵심은 라이더가 전기자전거 플로우(eBike Flow) 앱을 통해 자신의 전기자전거를 도난 상태로 직접 표시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도난으로 등록된 전기자전거와 배터리는 보쉬 전기자전거 시스템즈의 디지털 생태계 전반에서 즉시 식별된다. 중고 구매자나 전문 자전거 매장, 공공 기관이 전기자전거 플로우 앱이나 보쉬 진단 도구로 자전거에 연결을 시도하면 경고 메시지가 표시되고, 도난 처리된 부품의 일련번호도 함께 확인된다. 이를 통해 도난 전기자전거의 재판매는 사실상 어려워지고 회수 가능성은 높아진다.
아울러 도난 상태의 전기자전거는 전기자전거 플로우 앱과의 연결이 영구적으로 차단돼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나 개인 맞춤 주행 모드 설정 등 주요 기능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보쉬는 이러한 접근 제한이 무단 사용자의 활용 가치를 낮춰 도난 자체를 억제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용자는 앱에서 몇 번의 조작만으로 도난 표시를 할 수 있으며, 자전거가 회수된 이후 해당 상태를 해제할 수 있는 권한은 등록된 소유자에게만 주어진다. 이와 함께 경찰 제출용 도난 신고서도 즉시 생성할 수 있으며, 해당 솔루션은 2026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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