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마두로 정권, 600억달러 비트코인 은닉설 ‘솔솔’
||2026.01.05
||2026.01.05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에 의해 축출된 베네수엘라 마두로 정권이 600억달러(약 86조8640억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비밀리에 보유 중이라는 조사보도가 나왔다고 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알렸다.
해당 비트코인은 2018년 이후 미국의 경제 제재를 회피하기 위해 금과 원유 거래를 통해 축적된 것으로 추정된다. 일부 매체는 이를 현재 시세로 환산하면 60만~66만BTC에 달한다고 보도했으며, 이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보유량에 맞먹고 엘살바도르의 국가 비축량을 넘어서는 규모다. 그러나 이 정보는 인적 정보에 기반한 것으로, 블록체인 분석을 통한 검증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마두로 대통령이 2026년 1월 미군 작전으로 체포되면서, 이 비트코인의 비밀키를 누가 보유하고 있는지가 핵심 쟁점이 됐다. 보도에 따르면, 이 시스템을 설계한 것으로 알려진 알렉스 사브가 코어드 월렛의 비밀키를 관리하는 인물로 지목되고 있다.
사브는 베네수엘라 정부와의 계약으로 막대한 이익을 올린 사업가로, 미국에서 자금세탁 혐의로 기소된 후 2023년 12월 죄수 교환으로 베네수엘라로 송환됐다. 그는 2024년 10월부터 베네수엘라 산업장관으로 재직 중이다. 비밀키의 행방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60만BTC는 사실상 '잠긴' 상태로 남아 있다.
미국이 비밀키를 확보하면 자산을 동결하거나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에 포함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미국이 이를 동결할 경우 비트코인 유통량의 약 3%가 장기간 시장에서 제외돼 공급 충격을 초래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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