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성폭행하고 홍채 정보로 월드코인 가입한 40대 카페 주인
||2026.01.05
||2026.01.05
직접 운영하는 카페에서 미성년자에게 술을 제공하며 유인해 성폭행을 한 혐의를 받는 점주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달 10일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성폭력처벌법,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0월 서울 관악구에서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와 주거지 등에서 술로 유인한 미성년자 5명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혐의를 부인했으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피해자 신체에서 A씨의 DNA가 검출됐다. 이에 A씨는 지난달 4일 경찰에 구속됐다.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A씨가 미성년자들의 홍채 정보를 무단으로 수집해 ‘월드코인’에 가입한 정황도 포착해 수사 중이다.
월드코인은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설립에 관여한 생체인증 기반 가상 자산으로, 홍채 정보를 스캔해 ‘월드 ID’를 생성하면 일정 주기마다 코인이 지급되는 구조다.
A씨는 카페에 홍채 스캐너를 설치하고 “홍채 인식을 하면 돈을 주겠다”며 미성년자들을 유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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