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덴티티, 미소년 스웨그로 컴백…중독적인 ‘남돌’표 이지리스닝 [D:현장]
||2026.01.05
||2026.01.05
트리플에스의 남동생 그룹 아이덴티티(idntt)가 새 유닛 예스위아(yesweare)을 공개하고, 동명의 앨범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아이덴티티는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SOL트래블홀에서 새 앨범 '예스위아' 발매 쇼케이스를 열고 "이번 타이틀곡으로 음악방송 1위를 하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지난해 데뷔한 아이덴티티는 총 24명으로 이뤄진 보이그룹이다. 새 유닛 예스위아에는 김도훈, 김희주, 이청명, 토와 등 15명이 나선다. 앞서 발매한 첫 앨범 '유네버멧'(unevermet)에 참여한 멤버 7명을 토대로 멤버 8명이 새롭게 합류했다.
이환희는 "아이덴티티 여정의 첫 시작이었던 유네버멧 유닛의 앨범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 채 살아가는 우연에 대한 설렘을 담았었다. 이번 앨범에서는 그 여정의 두 번째 발걸음으로서 유네버멧의 음악과 결합하는 과정을 통해 저희의 새로운 정체성을 보여드리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엘범에는 인트로 '보이즈'(BOYS)를 시작으로 '예스 위 아'(Yes We Are), 타이틀곡 '프리티 보이 스웨그'(Pretty Boy Swag)와 '레이지 프라블럼'(Rage Problem), '문 번'(Moon Burn) 등이 담겼다.
인트로곡 '보이즈'는 각자 개성이 다른 소년들이 하나의 목소리로 담기는 순간의 찰나를 표현했다. '예스 위 아'는 동명의 새 유닛 멤버들만 참여한 곡으로 박누리는 "불안한 와중에도 자신을 잃지 않고 하루하루 나아가겠다는 마음을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프리티 보이 스웨그'는 리드미컬한 베이스와 에너제틱한 랩을 중심으로 그룹의 매력을 보여준다. 김희주는 "교실에서 가르쳐준 것이 아닌 스트릿을 통해 배운 소년들의 스웨그를 보여주는 곡이다"라고 말했다. 김도훈은 "타이틀곡은 1절과 2절이 유닛별로 나눠져 있고 3절에서 멤버들의 합이 맞춰진다. 두 유닛이 충돌하다가 마지막에 하나로 되는 과정이 감상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레이지 프라블럼'은 보컬 트랙과 사운드적으로도 다듬어지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황은수는 "예스위아 유닛 멤버 8명만 참여한 곡으로 분노를 조절하기 어려운 사춘기의 정서를 담아냈다"고 곡의 의미를 전했다. 마지막 트랙 '문 번'은 밤을 불태워 밤새 땀 흘리며 연습과 노력을 통해 꿈을 향해 달려가는 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환희는 "유네버멧 활동과 달리 8명 멤버가 추가되면서 메가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김도훈은 "무대를 같이 준비할 때 인원수가 늘어나면서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점점 하나가 되면서 상상도 못한 압도감이 생겼다"며 "다인원 퍼포먼스를 준비하면서 지난 활동과 같이 세븐틴 선배님을 롤모델로 삼았다"고 말했다.
다인원 그룹의 특성상 친밀한 관계성을 유지하기 어렵지 않을까하는 의문도 있었지만 멤버들은 전혀 그렇지 않다며 숙소 생활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김성준은 "숙소에 화재경보기가 울려 다같이 밑으로 대피한 적이 있었는데 예준이가 샤워를 하고 있었다. '우리 도망가야돼'라고 말했는데 저희도 살아야 하니까 어쩔 수 없이 놓고 갔었다. 그런데 오작동인 걸 알고 다시 올라가보니 태평하게 텔레비전을 보면서 양치를 하고 있었다"며 웃음지었다.
이청명은 "유닛끼리 따로 활동하는 부분도 있어서 친해지기 어렵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단체 활동을 연습하는 과정에서 서로 장난을 주고 받는 등 노력하면서 관계성을 유지했다"며 "특히 주호가 장난을 정말 잘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남지운은 이번 활동으로 "음악방송 1등과 저번 앨범 초동의 두 배를 넘기자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청명은 "2026년 다치지 않고 15명 모두 즐겁게 활동해서 행복한 한 해 보내고 싶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아이덴티티 '예스위아'는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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