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하메네이, 경제난 시위 격화에 탈출 계획 세워"
||2026.01.05
||2026.01.05

이란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경제난으로 촉발된 이란의 반정부 시위가 격화하자 망명 계획을 세웠다고 영국 더타임스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더타임스에 따르면 하메네이는 군과 보안 병력이 시위 진압에 실패할 경우를 대비해 측근, 가족 등 20명과 함께 수도 테헤란에서 국외로 대피하는 비상 계획을 세웠다. 그는 안전한 이동을 위해 해외에 자산과 부동산, 현금을 미리 확보해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그러면서 “하메네이는 지난해 이스라엘과 무력 충돌을 벌인 후 정신적·신체적으로 약해진 상태”라며 “러시아 모스크바로 도피할 가능성이 크다. 그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존경하고 러시아 문화를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란 각 지역에서 격렬한 반정부 시위가 알어나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다. 이란 경찰 당국은 지난 3일까지 시위와 관련해 최소 1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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