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미주의자가 전신에 미국 브랜드" 결국 품절 사태까지
||2026.01.05
||2026.01.05

베네수엘라 지도자 니콜라스 마두로가 미군에게 체포되는 과정에서 입고 있었던 나이키 트레이닝복이 온라인에서 품절됐다.
5일(현지시간)영국 텔레그래프, 스페인 엘에스파뇰 등 외신에 따르면 마두로가 체포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했다.
당시 마두로는 회색 트레이닝복을 착용했다. 이 옷은 '나이키'(NIKE)의 '테크 플리스'(Tech Fleece) 라인으로 추정되는데, 트레이닝 재킷은 140달러(한화 약 20만3000원), 조거 팬츠는 115달러(약 16만7000원)로 한 벌이 255달러(약 37만원)이다.
그동안 반미 기조와 서구 자본주의 비판을 정치적 이미지로 삼아온 마두로가 체포 당시 미국 브랜드를 착용했다는 사실이 상징적이라는 해석이 나오기도 했다.
실제로 스페인 나이키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해당 트레이닝복이 일부 사이즈에서 매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마두로의 체포 사진 공개 직후 구글 트렌드에서 'Nike Tech Fleece' 검색량이 5배 이상 폭증했고, 국내 오픈마켓에서도 해당 모델에 대한 문의가 빗발쳤다.
매체는 "각국 정부가 마두로 체포에 대한 대응을 논의하고 분석가들이 의미를 해석하는 사이 SNS 이용자들은 그의 트레이닝복에 주목했다"며 "얼마 지나지 않아 트레이닝복은 품절 됐다"고 전했다.
CNN에 따르면 마두로 부부는 한밤중 자고 있다가 침실에서 체포됐다. 미 최정예 특수부대인 델타포스가 마두로 부부를 생포해 미국 뉴욕으로 압송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