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평화상 탄 친암호화폐 정치인 마차도, 베네수엘라 차기 대통령 후보 급부상
||2026.01.05
||2026.01.05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독재자 니콜라스 마두로(Nicolas Maduro) 대통령이 전격 체포된 베네수엘라에서 비트코인 지지자로 알려진 야권 지도자가 차기 정권을 이끌 강력한 후보로 부상하며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2025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비트코인 옹호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María Corina Machado)가 마두로 이후의 베네수엘라를 이끌 차기 지도자 중 한 명으로 주목받고 있다. 마두로는 마약 밀매 및 부패 혐의로 뉴욕으로 이송된 상태다.
예측 시장 칼시(Kalshi)의 데이터에 따르면 마차도는 2026년 말까지 베네수엘라를 이끌 확률 28%를 기록하며, 에드문도 곤살레스 우루티아(32%)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마차도가 집권할 경우 베네수엘라는 비트코인을 국가 예비 자산으로 채택하고, 살인적인 인플레이션에 대항하는 결제 수단으로 공식 도입하는 등 파격적인 경제 개혁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마차도는 과거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하이퍼인플레이션 속에서 베네수엘라 국민들의 생명줄(Lifeline) 역할을 해왔다"며 "새로운 민주주의 베네수엘라에서 비트코인을 적극 수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마차도에 대해 "훌륭한 여성이지만 국가를 이끌만한 지지나 존중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부정적인 견해를 내비쳤으나, 현지 정치 분석가들은 그녀가 이미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며 반박하고 있다. 마두로 정권 하에서 비트코인 채굴장을 폐쇄하고 장비를 압수했던 베네수엘라가 '비트코이너 지도자'를 맞아 새로운 금융 질서를 구축할지 전 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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