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리얼, 보급형 AR 글래스 ‘1S’ 선봬…2D 영상도 3D로 변환
||2026.01.05
||2026.01.05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글로벌 증강현실(AR) 글래스 제조사 엑스리얼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보급형 AR 글래스 '엑스리얼 1S'(Xreal 1S)를 공개했다.
4일(현지시간) IT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엑스리얼 1S의 가격은 449달러(약 65만원)로 책정됐다. 이는 작년 모델인 '엑스리얼 원'(Xreal One)보다 50달러(약 7만원) 저렴한 수준이다.
하드웨어 사양도 전반적으로 향상됐다. 해상도는 기존 1080p에서 1200p 풀HD로, 밝기는 600니트에서 700니트로 개선됐다. 시야각(FOV)은 50도에서 52도로 넓어졌으며, 화면 비율은 16:10으로 변경됐다. 아울러 최대 주사율은 120Hz를 유지했다. 외관은 기존 모델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USB-C 포트 내구성이 강화됐다.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리얼 3D'(Real 3D)다. 기기에 탑재된 X1 공간 컴퓨팅 칩을 활용해, 별도의 앱이나 소프트웨어 없이도 모든 2D 영상 콘텐츠를 3D로 변환해 준다. 유튜브, 넷플릭스 등 어떤 영상을 재생하더라도 설정만 켜면 3D 효과를 즐길 수 있다. 이 기능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상위 모델인 원 프로(One Pro) 사용자들에게도 제공될 예정이다.
마리오 카트와 유튜브 영상을 테스트한 결과, 게임에서는 깊이감이 더해졌지만 유튜브 영상에서는 콘텐츠에 따라 효과가 차이가 있었다. 특히 케이팝 공연에서는 3D 업스케일링이 부자연스럽게 느껴지기도 했다. 하지만 넷플릭스나 플렉스(Plex) 서버에서 3D 효과를 활성화하면 자동으로 적용돼, 3D 애호가들에게는 매력적인 기능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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