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美 베네수엘라 공습·北 미사일 발사, 국내 경제 영향 제한적"
||2026.01.05
||2026.01.05
정부는 3일(현지 시각)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공격하고 다음 날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것이 국내 금융시장과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5일 밝혔다.
정부는 오전 8시 20분 재정경제부 차관보 주재로 관계 기관 합동 경제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회의 후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관계 기관 간 긴밀한 공조하에 향후 상황 전개와 국내외 금융시장·실물경제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3일 베네수엘라를 공격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마약 테러 혐의로 전격 체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체포 직후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자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은 외부 세력이 서반구에서 우리 국민을 약탈하고, 우리를 반구 안으로 밀어넣거나 밖으로 몰아내는 것을 결코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안전하고 적절하며 현명한 정권 이양을 할 수 있을 때까지 우리가 나라(베네수엘라)를 운영(run)하겠다”고 했다.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격 이후 첫 거래일인 5일 국제 유가는 소폭 하락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선물 가격은 한국 시간 오전 8시 52분 기준 배럴당 전 거래일보다 0.12%(0.07달러) 내린 57.2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베네수엘라는 석유 매장량이 3000억배럴에 달하는 세계 1위 산유국이다. 하지만 오랜 독재 정치와 미국의 경제 제재로 생산량은 연평균 100억배럴이 안 돼 국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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